(의정부=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지난 13일 오후 5시 반쯤 의정부시 의정부동 중랑천에서 중학생 2명이 물에 빠져 1명이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나머지 1명은 물에 휩쓸려 5일째 실종된 상태였다.
의정부 중랑천에서 중학생이 실종된 사건과 관련해, 소방 당국이 17일 08시 50분경 사고지점 하류쪽 200m지점, 장암동 장암천 합류 지점 인근(동막교 인근) 발견 했다.
발견지점은 유속이 빠른 구간으로 중앙119구조본부 수색팀이 시신을 발견 수습하여 경찰에 인계 후 신원 확인중 이라고 전했다.
소방 당국은 수색작업 5일째 오전 8시부터 잠수부를 투입해 실종 지점 인근부터 상도교까지 수중 수색을 벌이며 경찰과 군병력, 드론을 활용해 하천 근처도 살펴보며 실종된 중학생을 찾은 것으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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