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장 직대 "캄보디아 취업사기·감금 조직 끝까지 추적·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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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장 직대 "캄보디아 취업사기·감금 조직 끝까지 추적·검거"

모두서치 2025-10-17 10:25: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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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최근 캄보디아 내 우리 국민 대상 취업사기·감금 사건과 관련해 "해외 거점을 둔 범죄조직을 끝까지 추척·검거하겠다"고 밝혔다.

유재성 직무대행은 17일 오전 10시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사에서 개최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찰청 국정감사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캄보디아 내 우리 국민에 대한 취업사기·감금 범죄에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수사본부장이 현지 실태를 점검하며 캄보디아 당국과 대응방안을 협의 중"이라며 "다음 주 캄보디아 경찰과의 양자 회담을 통해 코리안데스크 설치와 상시 공조체제를 구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해외 거점을 둔 범죄조직을 끝까지 추적·검거해 피해자 송환과 안전 확보를 신속히 추진하겠다"며 "국민안전은 국가의 기본적 책무이자 경찰이 존재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유 직무대행은 이와 함께 보이스피싱 등 서민을 겨냥한 사기 범죄 대응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신설된 범정부 통합대응단을 중심으로 24시간 365일 실시간 대응 체계를 가동 중이며, 금융·통신·수사 분야를 연계한 '원스톱 차단 시스템'을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또 스토킹·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와 아동·여성 대상 범죄 대응과 관련해 "재범 위험성이 높은 가해자를 철저히 격리하고, 피해자 보호와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유 직무대행은 "법과 원칙에 따른 엄정한 법질서 확립과 사회적 약자 보호, 불법·부조리 근절을 경찰의 핵심 과제로 삼고 있다"며 "자치경찰제 정착과 국가경찰위원회 실질화를 포함한 개혁 과제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 "수사는 권한이 아닌 책임과 의무라는 마음으로 통제장치를 강화하고, 수사관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유 직무대행은 끝으로 "경찰에게 주어진 권한은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것임을 잊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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