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오는 21일부터 11월 4일까지 오목공원 내 오목한미술관에서 가을 정취를 담은 기획전시 '가을 산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세대를 뛰어넘는 총 9인의 회화 작가가 각자의 시선으로 자연, 일상, 감정의 풍경을 화폭에 담은 18점을 선보인다.
오목한 미술관은 2023년 12월 오목공원 리노베이션 당시 구민이 일상에서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조성된 전시공간이다. 회화, 목조각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지금까지 3만명 이상이 방문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에는 휴관한다.
이기재 구청장은 "바쁜 일상에서 잠시 쉬어가는 예술 산책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쉽게 예술을 접하고 삶의 여유를 얻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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