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은 지난 16일 르완다 키갈리 중앙경찰청에서 '르완다 영유아교육 발전을 위한 연구'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세미나는 르완다 영유아교육 교사의 연수 체계 구축을 위해 서울대 교육연구소와 르완다 정부기관 및 대학교가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정책을 제언하고자 마련됐다.
르완다의 아동개발청·교육부·여성가족부 등 정부 부처와 르완다 대학교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아스테리에 니라하비마나 르완다 대학교 영유아교육학과 교수가 '영유아 교사의 역량이 아동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했다.
이어 문무경 서울대 교육연구소 책임연구자가 현행 르완다 영유아 교육 개선을 위한 정책적 방안을 제시했다.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은 "르완다 정부 및 국제기구와 협력해 르완다 아동이 교육을 통해 꿈을 이뤄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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