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미국 LPGA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 십, 둘째 날이 밝았다. 1라운드에서 김세영이 6언더파 66타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2라운드가 시작됐다.
17일 전남 해남군 파인비치 골프링크스(파72·6천785야드)에서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30만달러) 2라운드가 열렸다.
이날 오전 8시 20분 오수민이 속한 1그룹이 1번홀에서 고진영이 속한 2그룹이 10번홀에서 티오프 했다.
1라운드 선두그룹 김세영, 김효주, 린디 덩컨은 10시 32분 1번홀에서 티샷을 날린다. 또한 BMW 특별 초청을 받아 출격한 16세 아마추어 에스더 권(권은)은 10시 10분 10번홀에서 출발한다.
전 날 김세영이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8개를 합해 10언더파 62타를 쳐 단독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김효주가 이글 1개, 버디 7개를 합해 9언더파 63타를 치며 2위에 랭크 됐다.
뒤이어 린디 덩컨(미국)은 8언더파 64타로 3위, 다케다 리오(일본)와 브룩 리슈스(미국), 짠네티 완나센(태국)은 7언더파 65타로 공동 4위를 달렸다.
디펜딩 챔피언 해나 그린(호주)은 4언더파 68타로 공동 22위를 기록했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19일까지 계속된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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