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 내리는 고속도로, 차창 너머로 지나는 계절[주말·휴일고속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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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비 내리는 고속도로, 차창 너머로 지나는 계절[주말·휴일고속도로]

모두서치 2025-10-17 09:16: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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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긴 추석 연휴 이후 돌아오는 10월 셋째 주말에는 전국에 가을비가 예보돼 고속도로 교통량이 평소보다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경부선과 영동선, 서해안선 등 주요 노선과 상습 정체 구간에서는 여전히 정체가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의 주말 교통량 전망에 따르면, 토요일인 오는 18일 전국 교통량은 526만대, 일요일인 19일은 481만대로 예상됐다. 토요일에는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이 43만대, 일요일에는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이 40만대 수준으로 분석됐다.

지역별 최대 예상 소요 시간은 토요일 지방 방향 기준 ▲서울–대전 2시간20분 ▲서울–부산 대동 5시간30분 ▲서울–광주 3시간40분 ▲서서울–목포 4시간20분 ▲서울–강릉 3시간20분 ▲남양주–양양 2시간40분으로 전망됐다.

일요일 서울 방향으로는 ▲대전–서울 2시간20분 ▲부산 대동–서울 5시간10분 ▲광주–서울 3시간50분 ▲목포–서서울 4시간30분 ▲강릉–서울 3시간10분 ▲양양–남양주 2시간3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됐다.

이 수치는 요금소 통과 기준 통행 시간으로, 일시적으로 교통량이 집중되거나 돌발 상황이 발생할 경우 달라질 수 있다.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는 구간은 토요일 지방 방향의 경부선 천안(분)~옥산(분), 영동선 둔대(분)~부곡·용인~양지 구간 등이 꼽혔다. 일요일 서울 방향은 영동선 여주(분)~호법(분), 덕평~용인(분), 서해안선 송악~포승(분), 서평택(분)~팔탄(분) 구간 등에서 정체가 예상된다.

도로공사는 “10월은 가을 행락철 분위기에 편승해 안전띠 미착용, 음주 및 작업장 사고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라며 “특히 안전띠 미착용과 음주운전 사고 위험이 연중 최대 수준에 달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토요일에는 전국에 비 소식이 있으므로, 강우 구간을 지날 때는 차간거리를 유지하고 감속 운행하며, 필요 시 전조등을 켜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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