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진, '보스'서 탱고 추는 '홍보 요정'으로 존재감 폭발… “또 추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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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진, '보스'서 탱고 추는 '홍보 요정'으로 존재감 폭발… “또 추고 싶어요”

뉴스컬처 2025-10-17 09:13: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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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유진. 사진=(주)하이브미디어코프
배우 정유진. 사진=(주)하이브미디어코프

[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배우 정유진이 영화 ‘보스’를 통해 스크린을 사로잡았다. 화려한 비주얼에 실제 댄서 못지않은 탱고 실력까지,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영화 ‘보스’는 조직의 미래가 걸린 차기 보스 선출을 앞두고, 서로 ‘보스 자리를 양보’하려는 이들이 벌이는 코믹 액션극. 정유진은 극 중 정경호가 연기한 동강표의 탱고 선생님 ‘길연임’ 역을 맡아, 강렬한 퍼포먼스로 매 장면마다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주)하이브미디어코프
사진=(주)하이브미디어코프

극 중에서 화려한 탱고 실력을 선보인 정유진은 이번 작품을 위해 약 3~4개월간 일주일에 3회 이상 탱고 레슨을 소화했다. 그는 “처음 접하는 장르였지만 기본 동작과 걷기부터 차근차근 배웠다”며 “파트너의 호흡을 느끼고 리듬을 타는 매력이 컸다. 어렵지만 정말 즐거웠다”고 말했다. 이어 “기회가 된다면 또 탱고를 배우고 싶다”며 웃음을 보이기도.

정유진은 함께 호흡을 맞춘 정경호에 대해 “정말 따뜻한 분”이라며 “힘들어도 항상 웃으며 상대 배우를 먼저 챙기는 분이다. 현장의 엔돌핀이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스크린 밖 정유진은 무대 인사와 각종 챌린지를 통해 관객들과 적극 소통하며 ‘홍보 요정’ 역할도 톡톡히 해냈다. 이에 힘입어 영화 ‘보스’는 개봉 10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질주 중이다. 특히 10일간의 연휴 기간 동안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저력을 입증했다.

정유진은 “대본을 처음 읽고 아무 생각 없이 웃으며 너무 즐겁게 봤다. 각 캐릭터들이 모두 살아 있었고, 선배님들과 함께 호흡하고 싶어 작품에 참여하게 됐다”며 ‘보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정유진은 ‘좋아해줘’, ‘유열의 음악앨범’, ‘셀러브리티’, ‘블랙의 신부’ 등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탄탄한 연기 스펙트럼을 쌓아오고 있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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