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은퇴 시선 집중’ 韓 레전드 선배의 응원, “기록 깰 때까지 뛰어라! 월드컵 이후에도 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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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은퇴 시선 집중’ 韓 레전드 선배의 응원, “기록 깰 때까지 뛰어라! 월드컵 이후에도 잘할 것”

STN스포츠 2025-10-17 08:51: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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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선수 A매치 최다 출전한 손흥민이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한국과 파라과이의 경기 시작 전 차범근 전 감독에게 기념 유니폼을 전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10일 브라질전에 개인 통산 137번째 A매치에 출전했다. 차범근 전 대표팀 감독, 홍명보 대표팀 감독(이상 136경기)을 제치고 한국 남자 축구 역사상 최다 출전 기록 보유자가 됐다. 2010년 12월 시리아전 데뷔 이후 15년 만이다. /사진=뉴시스
한국 남자 선수 A매치 최다 출전한 손흥민이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한국과 파라과이의 경기 시작 전 차범근 전 감독에게 기념 유니폼을 전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10일 브라질전에 개인 통산 137번째 A매치에 출전했다. 차범근 전 대표팀 감독, 홍명보 대표팀 감독(이상 136경기)을 제치고 한국 남자 축구 역사상 최다 출전 기록 보유자가 됐다. 2010년 12월 시리아전 데뷔 이후 15년 만이다. /사진=뉴시스

[STN뉴스] 반진혁 기자 | 손흥민의 은퇴 시점은 언제일까?

2002 월드컵 멤버 이천수는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손흥민의 은퇴와 관련한 주제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천수는 “득점왕까지 하면서 A매치 최다 출전 기록을 세웠다는 건 강철 체력과 실력 모두 갖춘 것이다”고 극찬했다.

이어 “월드컵 이후 은퇴할 수도 있다는 의견도 있지만, 미국 무대로 이적한 이상 선수 생활을 더 이어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월드컵 이후에도 잘할 것이다. 누군가 은퇴시키지 않은 이상 계속 이어갔으면 좋겠다. 한국 A매치 최다 기록 깰 때까지 뛰어라”며 응원했다.

손흥민은 1992년생으로 선수 생활을 감안하면 이번 북중미 대회가 마지막 월드컵이 될 것이라는 의견이다.

손흥민이 월드컵이 열리는 미국 로스엔젤레스FC(LAFC)로 이적한 이유도 그중 하나다.

손흥민은 "월드컵을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부을 수 있는 환경을 선택했다"며 미국 무대 이적 배경을 언급한 바 있다.

10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축구 국가대표 10월 A매치 친선전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경기, 손흥민이 넘어져있다. /사진=뉴시스
10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축구 국가대표 10월 A매치 친선전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경기, 손흥민이 넘어져있다. /사진=뉴시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지난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브라질과의 하나은행 초청 10월 A매치 친선경기에서 0-5로 패배했다.

손흥민은 지난 2010년 12월 30일 시리아와의 친선경기를 통해 데뷔전을 치렀고 브라질과의 대결에 출격하면서 A매치 137경기를 치렀다. 차범근, 홍명보를 넘어서는 한국 축구 최다 기록이다.

이후 파라과이와의 경기도 출전하면서 A매치 138경기 기록을 세웠고 한국 축구 레전드 차범근으로부터 축하 메시지를 받았다.

손흥민은 "영광스러운 자리를 선수들, 팬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너무나도 감사하다"며 A매치 최다 출전 기록을 달성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어릴 때부터 우상인 분과 경기장에서 좋은 순간을 고유할 수 있었던 건 행운이다. 한국 축구 영웅의 축하를 받아서 영광이다"며 차범근 전 감독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대한민국과 파라과이의 경기 전반 대한민국 손흥민이 황인범에게 엄지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대한민국과 파라과이의 경기 전반 대한민국 손흥민이 황인범에게 엄지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손흥민은 월드컵에서 최상의 컨디션을 위해 미국 무대를 선택했고 엄청난 퍼포먼스를 과시하는 중이다.

손흥민은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무대 이적 후 9경기를 치렀는데 엄청난 퍼포먼스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손흥민은 LAFC 합류 초반 3경기에서 페널티킥 유도, 1골, 1도움의 활약을 펼치면서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특히, 프리킥 득점으로 흔들었고 지난 9월 14일 산호세 어스퀘이크와의 경기에서는 52초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손흥민은 지난 9월 18일 레알 솔트레이크 상대로 해트트릭을 가동했다. MLS 6경기 만에 터트린 것이다.

활약은 이어졌다. 4일 뒤 또 만난 솔트레이크를 상대로 1골 2도움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 멀티골을 터트리면서 MLS 진출 후 8호골을 만들었다.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로스엔젤레스FC(LAFC) 손흥민. /사진=뉴시스(AP)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로스엔젤레스FC(LAFC) 손흥민.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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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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