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동인 '공통점', 10주년 기념 첫 동인시집 ‘우리는 같은 통점이 된다’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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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인 '공통점', 10주년 기념 첫 동인시집 ‘우리는 같은 통점이 된다’ 출간

독서신문 2025-10-17 08:40: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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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 '우리는 같은 통점이 된다' 표지(사진=공통점)

광주를 기반으로 활동해온 문학동인 ‘공통점’(대표 신헤아림)의 첫 동인시집 『우리는 같은 통점이 된다』가 걷는사람 시인선 131번으로 출간됐다.

공통점 동인은 문학을 애호하는 청년 세대라는 공통분모로 출발해 여러 문학 행사와 전시를 기획하고 작품집을 발간했으며, 이를 통해 등단과 비등단, 유명과 무명, 중심과 지역 등의 경계를 구분하지 않는 문학을 지향하고 있다.

참여 시인은 김도경, 김병관, 김조라, 신헤아림, 이기현, 이서영, 장가영, 조온윤 등 8명이다. 이들은 ▲공통점과 차이점 ▲1990년대생의 정체성과 경험 ▲서로에게 부치는 시 ▲비경험 세대로서의 5·18 ▲기후 환경에 대한 문제의식 등 5개의 공동 주제로 시를 쓰고, 각자가 생각하는 문학동인 공통점과 공동체에 대한 산문을 1편씩 실었다.

한편, 동인 이름인 ‘공통점’은 ‘같은 통점(痛點)’이라는 의미로, “타인의 삶과 고통에 대한 공감을 차단하지 않고 문학이라는 매개를 통해 연대하겠다”는 공동의 다짐을 담고 있다.

공통점은 90년대 생 젊은 작가와 기획자로 구성된 문학전문 예술단체로 지난 2016년부터 동명의 독립문예지 『공통점』을 통권 5호까지 간행하고 『활자낭독공간』 『마음 레코드의 기능상 요건』 등의 작품집을 펴냈다.

아울러, 문학을 기반으로 하는 전시와 낭독 행사를 개최하고 문학 연구를 수행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문학동인 공통점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지나 프로젝트는 공식 누리집이자 웹 문예지 ‘공통점 아카이브(https://commonpoint.kr)’에 접속해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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