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간 아들이 살려달라고 전화"…경찰,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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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간 아들이 살려달라고 전화"…경찰, 수사 착수

이데일리 2025-10-17 05:40:53 신고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캄보디아로 출국한 아들이 납치·감금된 것으로 의심된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사진=연합뉴스)


경찰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 14일 이 같은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자는 돈을 벌기 위해 캄보디아로 간 아들 A씨로부터 “살려달라”는 전화를 받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돈을 벌 목적으로 이달 초 캄보디아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행방을 추적하는 동시에 주캄보디아 한국대사관과 구조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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