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 손흥민, 부앙가 득점왕 메이커 자처...현재 26골 메시와 2골차→콜로라도전서 폭풍 지원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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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 손흥민, 부앙가 득점왕 메이커 자처...현재 26골 메시와 2골차→콜로라도전서 폭풍 지원 예고

인터풋볼 2025-10-16 20: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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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손흥민은 LAFC로 돌아와 팀 승리와 더불어 드니 부앙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득점왕 등극을 도울 예정이다. 

미국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16일(이하 한국시간) "MLS 득점왕 경쟁이 이어지는 중이다. 리오넬 메시가 선두를 달리고 있는데 부앙가가 쫓고 있다. 샘 서리지도 있다"고 전했다.

MLS는 정규리그 막바지로 향한다. 부앙가가 폭발적인 활약으로 인터 마이애미의 메시와 동률을 이뤘는데, 메시가 애틀랜타 유나이티드전 멀티골로 26골이 돼 부앙가를 추월했다. 부앙가는 3시즌 연속 MLS 20골 이상 득점, LAFC 역대 최다 득점자에 이어 MLS 득점왕을 노리는데 손흥민 지원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미국 '디 애슬래틱'은 "손흥민은 단순히 뛰어난 기량을 더한 것뿐만 아니라 부앙가의 잠재력을 극대화시키고 있다”라며 “손흥민과 부앙가는 꾸준히 볼 소유에 관여하지 않고도 경기를 바꿀 수 있는 선수다. 부앙가의 속도와 직설적인 플레이, 손흥민의 천재적인 움직임으로 추진력을 얻은 LAFC는 플레이오프를 준비 중에 있다"고 했다. 

MLS 사무국은 LAFCvs콜로라도 래피드 프리뷰에서 "부앙가는 메시를 맹렬히 추격하고 있으며 최소 두 골이 필요하다. 손흥민은 자신의 파트너 부앙가를 위해 기꺼이 득점 기회를 내줄 의욕도 커졌을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부앙가도 "손흥민은 나의 득점왕 목표를 이루길 응원했다"라고 하면서 기대감을 밝혔다. 

손흥민은 애틀란타전 이후 인터뷰에서 "필요할 때 부앙가는 슈팅을 해야 한다. 내 제스처 때문에 패스한 건 알고 있지만, 이런 날엔 무조건 슈팅해야 했다. 비난하는 건 아니다. 사랑한다”라며 했다. 본인 활약보다 부앙가의 골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도 "LAFC는 시즌 초반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LAFC에서 득점왕 수상자가 나올 거라고 기대하지 않은 이유다. 여름에 손흥민을 MLS 역대 최고 이적료 속 데려온 이후 부앙가가 폭발했다. LAFC에서 18골을 합작한 부앙가-손흥민이다. 손흥민이 LAFC에 온 후 부앙가는 11골을 넣었다"고 조명했다.

그러면서 "손흥민-부앙가는 콜로라도전에 나선다. 콜로라도는 올 시즌 33경기를 치르면서 43실점을 헌납했다. 부앙가는 손흥민 지원 속에 해트트릭을 노린다"고 덧붙엿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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