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150억' 김민재 또 이탈리아 복귀설 제기...독일 유력 기자는 "뮌헨이 만족하는데?" 이적설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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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150억' 김민재 또 이탈리아 복귀설 제기...독일 유력 기자는 "뮌헨이 만족하는데?" 이적설 일축

인터풋볼 2025-10-16 19:19: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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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김민재 이탈리아 복귀설이 다시 제기됐는데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

독일 '스포르트 빌트'의 토비 알츠샤플 기자는 16일(이하 한국시간) "김민재는 이탈리아 복귀설 보도에도 불구하고 뮌헨에서 편안함을 느끼고 있다. 뮌헨 내부에서 김민재가 보여준 헌신과 태도에 만족하는 중이다. 김민재는 더 건강해지고 있고 주전 자리를 놓고 경쟁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1월 이적 가능성은 적다"고 전했다.

김민재 뮌헨 이탈설이 또 나왔다. 지난 시즌 후반기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인해 고생을 한 김민재는 주전에서 밀렸고 여름에 영입된 조나단 타에도 밀리면서 3순위 센터백으로 평가된다. 다요 우파메카노, 타가 센터백 조합으로 나올 동안 김민재는 벤치를 지켰는데 최근에는 경쟁력을 보여주면서 주전으로 뛰었다.

부상이 발목을 잡았고 프랑크푸르트전에선 결장을 했다. 부상 우려에도 10월 A매치에 홍명보호에 합류를 했고 2경기를 정상적으로 소화했다. 김민재는 "불편한 건 조금 있다"고 파라과이전에서 밝혔는데 뛰는데는 문제가 없어 보인다. 계속해서 경쟁을 할 것으로 보였는데 뮌헨을 떠날 수 있다는 보도가 여름에 이어 또 나왔다. 

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한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15일 "김민재는 뮌헨 내 입지가 나아지지 않는다면 1월 이적시장 흥미로운 영입 후보 명단에 오를 수 있다. 특히 내년 월드컵을 앞두고 말이다. 김민재는 타와 우파메카노에 밀렸다. 이탈리아 클럽들이 김민재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AC밀란, 유벤투스가 김민재를 노린다. 김민재는 나폴리에서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면서 나폴리의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을 이끌었고 베스트 수비수에도 뽑혔다. 지난 여름에도 이탈리아로 돌아갈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는데 뮌헨에 남은 바 있다.

이번에도 김민재는 뮌헨에 남을 듯하다. 김민재를 겨울에 판다고 해도 김민재급 센터백을 겨울에 데려오는 건 김민재에 부담이 있다. 김민재는 고정 연봉과 보너스를 합쳐 한 시즌에 900만 유로(약150억 원)를 받는데 이탈리아 클럽들에 부담스러운 액수다. 여러 요소를 고려할 때 김민재는 뮌헨 잔류를 선택할 것이다. 김민재에게 응원이 필요한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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