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출장길 오른 최태원 회장…‘이혼재판·골프회동’ 질문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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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출장길 오른 최태원 회장…‘이혼재판·골프회동’ 질문하니

이데일리 2025-10-16 18:29: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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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최태원 회장은 16일 강서구 김포국제공항에서 미국으로 출국하기에 앞서 “어려운 경제현안 상당히 많다”며 “열심히 최선 다해서 우리 경제에 기여가 되도록 열심히 해보겠다”고 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6일 오후 미국 출장을 위해 서울 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출국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최 회장을 비롯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는 이날 일제히 미국 출장길에 오른다. 이들 총수들은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의 초청으로 미국에 모이게 됐다. 손 회장은 미국 현지에서 70여개 기업 총수를 초청해 투자 유치 행사를 주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은 18일(현지시간)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손 회장과 회동할 예정이며, 트럼프 대통령 역시 후원금 행사 참석을 위해 마러라고 리조트를 방문한다. 이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과의 골프 회동이 진행될 것으로도 전망된다.

한편, 이날 최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나비 관장의 ‘세기의 이혼소송’ 사건은 대법원에서 파기환송됐다. 대법원은 재산분할금으로 1조3808억원을 인정한 2심 판결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특히 쟁점이었던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 300억원 지원은 부부공동재산에 대한 노 관장의 기여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이와 관련해 최 회장은 “법원 판단에 대해서는 더 이상 할 말이 없다”고 했다.

또 중국의 우리 기업 보복 조치 우려에 대해서는 “그 문제는 나중에 따로 말씀드리겠다”고 했으며, 마러라고 골프회동에 대해서는 웃음으로 답변을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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