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형주 기자┃프로야구 LG 트윈스가 팬들과 함께 한국시리즈를 준비한다.
LG는 "오는 22일 오후 6시 잠실야구장에서 자체 청백전 경기 및 한국시리즈 출정식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LG가 팬들과 함께 결의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라고 16일 알렸다. LG는 정규리그 1위로 직행해 오는 25일부터 시작될 예정인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있다.
이번 청백전은 LG팀과 TWINS팀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실제 경기와 유사한 분위기 속에서 선수들의 컨디션을 점검할 예정이다. 경기 중에는 1루에서는 이윤승 응원단장, 3루에서는 김태리 응원단장이 주도해 현장 열기를 더욱 끌어올릴 계획이다.
LG팀 공격할 때는 1루와 3루에서 동시에 응원이 펼쳐지고, TWINS팀 공격 시에는 실전과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원정팀 응원가가 송출된다.
경기 종료 후에는 팬관 함께하는 한국시리즈 출정식이 진행되며, 선수단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친필 사인볼 투척, 불꽃놀이, 레이저쇼, 뒷풀이 응원전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티켓 예매는 10월 18일(토) 오전 11시부터 진행되며, 무료 예매(장당 1,000원 예매수수료)로 참여 할 수 있다. 경기 당일에는 상품 매장 및 식음매장(일부 매장 제외)이 운영될 예정이다.
LG 측은 “팬들과 함께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하나로 뭉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팬들의 참여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LG SNS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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