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미국 군사매체 워존(TWZ)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간) 미 공군 B-52 전략폭격기도 이날 베네수엘라 인근에서 고강도 무력시위를 벌였습니다.
항로추적사이트 '플라이트레이더24'의 항적에 따르면, B-52 폭격기 3대가 루이지애나의 공군기지에서 이륙해 베네수엘라 인근 공해 상공을 약 2시간 동안 비행했습니다.
베네수엘라 영공에 진입한 것은 아니지만, 장거리 순항미사일을 대거 탑재할 수 있는 B-52 폭격기가 베네수엘라 양공에 바짝 접근했다는 점에서 마두로 정권에 대한 미국 정보의 고강도 압박으로 해석될 여지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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