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근 국경에서 무력 충돌한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이 48시간 동안 임시 휴전하기로 합의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AFP통신은 파키스탄 안보 소식통을 인용, 15일에도 휴전 발표 전 파키스탄군이 아프간 남부 칸다하르와 수도 카불 외곽을 '정밀 폭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아프간 탈레반 정권은 지난 11일 동부 쿠라르주·낭가르하르주·팍티아주를 비롯해 동남부 호스트주와 남부 헬만드주 등 국경 6곳에서 파키스탄군을 공격, 양국 사이에 격렬한 교전이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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