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 사상 첫 월드컵 2포트 이끈다! 파라과이전 승리 덕에 22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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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 사상 첫 월드컵 2포트 이끈다! 파라과이전 승리 덕에 22위 유지

인터풋볼 2025-10-16 17:3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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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대한축구협회
사진 = 대한축구협회

[인터풋볼=박윤서 기자] 홍명보호가 사상 첫 월드컵 2포트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파라과이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홍명보호는 직전 브라질전 0-5 대패를 만회하며 10월 A매치 2연전을 1승 1패로 마무리했다.

전반전 엄지성의 선제골과 후반전 오현규의 추가골로 앞서간 한국은 후반전 막바지 파라과이의 맹공을 모두 막아내고 무실점 승리를 거뒀다. 김승규의 결정적인 선방과 더불어 상대 슈팅이 골대에 맞는 등 운이 따라준 장면도 있었지만 어찌 됐든 무실점 승리를 가져온 것은 고무적이다.

아직 국제축구연맹(FIFA) 10월 랭킹이 발표된 것은 아니지만 FIFA 랭킹을 실시간으로 집계하는 ‘풋볼 랭킹’에 따르면 한국은 브라질전 패배로 3.44포인트 하락, 파라과이전 승리로 2.08포인트 상승으로 최종적으로 1.35포인트 하락했다. 1591.84포인트로 22위다.

9월 FIFA 랭킹에서 한국은 23위였고 오히려 포인트가 하락했음에도 22위로 순위가 올랐다.

사진 = 풋볼 랭킹 / 파라과이전 이후
사진 = 풋볼 랭킹 / 파라과이전 이후

기존 22위 오스트리아가 루마니아에 패하면서 무려 14.88포인트가 하락했고, 한국을 거세게 추격하던 에콰도르도 직전 멕시코전에서 비기면서 0.45포인트로 비교적 적은 포인트가 올랐다. 마찬가지로 한국 밑에 있던 호주도 미국전에서 패배해 2.11포인트가 하락하여 오스트리아에 24위를 내주고 25위로 추락했다.

한국이 22위를 수성하면서 월드컵 2포트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돌아오는 북중미 월드컵에서 FIFA 랭킹 1위부터 9위까지 1포트에 들어간다. 개최국 미국, 캐나다, 멕시코도 마찬가지다. FIFA 랭킹 10위부터 23위까지 2포트를 구성한다. 한국이 11월에 있을 평가전에서도 22위를 유지한다면 2포트 안에 들어갈 수 있다.

한국이 2포트에 들어가는 것은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그동안 32개국 체제에서 이번 월드컵부터 48개국 체제로 바뀌었다. 각 포트별로 들어가는 팀이 늘어났기에 한국도 수혜를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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