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주민들과 직접 만나 현장에서 소통하는 ‘찾아가는 통(統) 통(通) DAY’ 행사를 마련했다.
16일 구에 따르면 찾아가는 통통데이는 박 청장이 20개 동 통장자율회 회의에 참석, 통장들과 만나 건의 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하는 현장소통형 프로그램이다.
박 청장은 2024~2025년, 구 전역 20개 동을 모두 순회하며 건의 사항 141건을 청취했다. 박 구청장은 현장에서 처리 가능한 사안은 즉시 해결하고 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추후 예산 확보 등을 통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석한 한 통장은 “책상 위가 아닌 현장에서 직접 주민들 이야기를 들어주고 해결 방안을 찾는 과정이 신선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주민들과 눈을 맞추고 직접 목소리를 듣는 것이야말로 행정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며 “찾아가는 통통데이를 통해 얻은 소중한 의견을 구정 운영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한편 구는 이 밖에도 주민의 곁에서 함께 소통하며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구민과의 도란도란 소통 동행’, ‘걸어서 골목 안으로’ 등 다양한 현장소통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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