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김경희)가 15일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이천시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이천시민들이 특색 있는 문화와 예술적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이천 14개 읍·면·동을 대표한 450여명의 시민이 참석해 열띤 공연을 펼쳤다.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진 가운데 대상은 깊은 울림을 전한 중리동 설봉소리새의 판소리 공연에 돌아갔다. 이어 최우수상 마장면 레크댄스팀, 우수상 대월면 색소폰 앙상블과 설성면 레크댄스팀, 장려상은 신둔면 신나라 해금 동아리와 장호원 햇사레 고고장구팀, 부발읍 낭만기타팀이 각각 차지했다.
대상을 차지한 중리동 설봉소리새팀은 2026년 경기도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 이천을 대표하는 팀으로 출전한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대회는 문화와 예술을 통해 이천시민의 정서와 열정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이 자리에 함께한 모든 분이 수상과 관계없이 진정한 대상의 주인공”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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