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월부터 12월말까지 비교과과정으로 연영하고 있는 명사 초청 옴니버스 강좌 ‘KDU 클래스e’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예정된 7차례 강의 중 세 번째 강의까지 마친 현재 학생 600여명이 참여했다.
KDU 클래스e는 취업사관학교를 표방한 경동대의 대표 취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멘탈을 관리해 진로 장벽을 뚫기 위해 개설됐다.
올해는 ‘취업 말고도 인생이 고민인 너에게 - 취업사관학교 리부트’란 주제로 운영하고 있다.
KDU 클래스e 강좌는 ▲요즘 나, 너무 불안한데요?(김태호 PD·TEO 대표) ▲TMI 말고 공감 좀 해줘요(곽정은 마음 해방 저자) ▲나를 모르는데, 무슨 직업을 정해요?(한석준 아나운서·SM C&C) 등 세 강좌를 마쳤고 다음달 5일 면접관이 기억하는 자기 소개, 다음달 12일 우린 학점보다 이 것을 봅니다, 12월3일 AI시대, 어떤 기술을 알아야 취업이 되나요, 병원만 가라는 말, 누가 정했어요 등이 예정돼 있다.
경동대는 앞서 지난 2023년부터 KDU 클래스e 프로그램을 개설해 산업계와 학계간의 인식 격차를 해소해 왔다.
지난해 방송인 타일러 라쉬, 이동욱 대표(자버), 장동선 박사(금융뇌과학 연구소), 이상백 이사(사람인 HR) 등 전문가를 초빙해 학생들에게 강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이종호 경동대 취업복지처장은 “KDU 클래스e 프로그램은 단순히 취업정보 제공을 넘어 학생들이 진로를 명확히 설정하고 실무역량을 체계화 하도록 지원하는 취업력 강화 프로그램”이라며 “산업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최신 트렌드를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강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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