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스피돔이 경륜 경주의 장을 넘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축제의 공간으로 변신한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18~26일 광명스피돔 일대에서 ‘광명스피돔 문화한마당 은빛 날개 페스타 2025’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18일 오후 2시 광명스피돔 페달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광명스피돔 및 경륜·경정 지사 문화 교실 수강생 14개 팀이 참가하는 노래 경연대회가 함께 진행된다.
이 외에도 건강체조, 댄스스포츠, 오카리나, 통기타 연주 등 다양한 공연과 함께 현장에서는 시민들을 위한 경품 이벤트도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광명스피돔 2층 라운지에선 축제기간 서예, 민화, 캘리그라피 등 문화 교실 수강생들의 작품 50여점이 전시된다.
특히 광명시 장애인종합복지관과 광명문인협회 광명지부도 전시에 참여해 지역 간 문화 교류의 장을 넓힌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과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문화축제”라며 “앞으로도 광명스피돔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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