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주식회사, 오프라인 판로 지원 사업 통해 올해 거래액 120억원 기록

경기도주식회사와 롯데마트가 진행한 상생특가 기획전 사진. 경기도 제공

 

경기도주식회사가 도내 중소기업 180개사 제품의 오프라인 판로를 지원, 120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

 

경기도와 도주식회사는 도내 중소기업을 위한 오프라인 판로 지원 사업을 통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도 주식회사는 올해 3월부터 총 7회 상생특가 기획전을 진행, 도내 180개사의 제품 1천500여개를 판매했다.

 

킴스클럽과 진행한 5번의 상생특가 기획전에서는 도내 농산품과 식품, 주방용품 등 20여종을 최대 50% 할인 판매, 약 72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

 

롯데마트와도 지난 5월과 7월 2차례 대규모 기획전을 진행, 홈앤리빙 등 500여종의 제품을 50% 할인 판매해 48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

 

특히 롯데마트 전국 지점이 행사에 동참해 도내 기업 브랜드를 홍보했다.

 

해당 사업은 도주식회사가 도에게 위탁받아 운영하는 2025년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지난 2023년부터 킴스클럽, 2024년 롯데마트와 오프라인 기획전을 진행해 왔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대형 유통 채널들과 함께 도내 기업의 상품 홍보와 동시에 판로 개척까지 해낼 수 있어서 기쁘다”며 “연말까지 타 지원사업에서도 괄목할 성과를 거둬 기업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