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대구센터서 복구할 20개 시스템, 내일 소방청 등 5곳과 이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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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대구센터서 복구할 20개 시스템, 내일 소방청 등 5곳과 이전 논의"

모두서치 2025-10-16 15:21: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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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정부가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 본원 화재로 장애를 입은 정보 시스템 중 대구센터로 이전해 복구할 20개 시스템을 소방청 등 소관 부처 5곳과 협의해 이전 복구 계획 등을 논의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은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정자원 화재 관련 브리핑을 갖고 "(장애 시스템의) 대구센터 민간 클라우드로의 이전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행안부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장애를 입은 정보 시스템은 총 709개로, 이 중 이날 낮 12시 기준 325개 시스템이 복구 완료(45.8%)됐다. 나머지 384개 시스템은 복구 중이다.

특히 정부는 미복구 시스템 중 국민 일상에 영향이 큰 법령정보서비스 등 1·2등급 시스템 등 288개 시스템은 이달 말까지 복구를 완료하고, 법제교육 등 기타 76개 시스템은 11월 20일까지 서비스 재개가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나머지 미복구 20개 시스템은 대구센터로 이전해 복구를 진행하기로 했다.

김 차관은 이와 관련해 "이전 대상으로 검토 중인 시스템은 소방청, 보건복지부 등 소관 부처 5개와 복구 일정 등을 공유하고 있다"며 "수시 협의를 통해 시스템 이전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내일 대구센터에서 이전 대상기관 협의회를 개최해 조속하고 안정적인 이전을 위한 논의를 할 계획"이라고 했다.

정부는 이날 복지부의 '장기조직혈액 통합관리시스템'은 내일인 17일까지, 산업통상부의 '전략물자관리시스템'은 다음주 초까지 복구를 완료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김 차관은 "이와 같이 국민 생명·안전 등과 밀접하지만 등급이 낮은 시스템들은 관계 부처와 협의해 등급 조정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며 "국민 불편 사항을 현장에서 세심히 점검해 부족한 점이 있다면 신속히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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