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그-포자랩스, AI 음악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학생 맞춤형 창의 학습 환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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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그-포자랩스, AI 음악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학생 맞춤형 창의 학습 환경 제공”

스타트업엔 2025-10-16 15:00: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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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그-포자랩스, AI 음악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학생 맞춤형 창의 학습 환경 제공”
음그-포자랩스, AI 음악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학생 맞춤형 창의 학습 환경 제공”

국내 음악교육 스타트업 음그(대표 최종열)와 AI 기술 전문기업 포자랩스(대표 허원길)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음악 교육 콘텐츠 개발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각각 보유한 음악교육 전문성과 AI 기술 역량을 결합해 창의적 학습 환경을 마련하고, 미래형 음악 교육 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AI 기반 음악교육 콘텐츠 공동 연구 및 기획,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시범 적용, 기술과 교수 인력 교류, 상호 협력을 통한 사업 확장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학생들이 단순히 음악을 듣는 수준을 넘어, 직접 작곡 과정에 참여하며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실습 중심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포자랩스는 100만 개 이상의 자체 학습 데이터를 활용한 AI 음악 생성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외부 저작물에 의존하지 않고 안전하게 음악을 생성할 수 있으며, 텍스트, 이미지, 음성 입력 방식을 활용해 MIDI와 오디오 파일 단위로 음악을 출력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AI가 생성한 초안을 전문 작곡가가 후반 작업으로 완성도를 높이는 하이브리드 제작 방식을 적용, 기존 음악 제작 대비 비용 효율성과 품질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 최근에는 CJ ENM으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며 콘텐츠 산업 전반에서 주목받고 있다.

음그 장진규 파트장은 “AI 기술을 음악 교육에 접목하면 학생 개개인에게 맞춤형 학습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며 “다양한 수준의 학생들에게 차별 없이 질 높은 음악 교육을 제공하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자랩스 임건희 사업 총괄은 “AI 기반 음악 생성 기술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음악을 만들고, 창의적인 성취감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지원할 것”이라며 “AI가 교육 현장과 결합하면 학습자가 음악적 상상력을 확장하고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양사의 협력은 AI 기술과 교육을 접목한 새로운 시도가 국내 음악교육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과 파급력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다만, AI 기반 학습 콘텐츠의 질 관리와 학습 효과 측정 방안, 교육 현장 적용 시 교사와 학부모의 수용성 확보 등은 향후 해결해야 할 과제로 지적된다.

음그와 포자랩스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다양한 수준의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AI 음악 교육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국내외 교육 현장에 적용 가능한 AI 기반 실습형 음악 교육 모델 구축 여부가 향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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