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 누비는 CU, PB 상품 中 수출길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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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 누비는 CU, PB 상품 中 수출길 열었다

이뉴스투데이 2025-10-16 14:48: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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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승배 BGF리테일 대표이사(왼쪽)와 스천자 닝싱 유베이 CEO가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BGF리테일]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이사(왼쪽)와 스천자 닝싱 유베이 CEO가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BGF리테일]

[이뉴스투데이 박재형 기자] CU가 한중 교류 확대에 힘입어 대륙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16일 BGF리테일은 중국 수입 유통사 ‘닝싱 유베이(Ningshing UBAY)’와 업무협약식을 갖고 CU의 PB 상품을 중국 시장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BGF리테일 측이 조사한 결과 무비자 입국이 시작된 지난달 29일부터 이번달 14일까지 중국 관광객이 주로 사용하는 알리페이·위챗페이·유니온페이 등의 CU 결제금액은 직전주 동기간 대비 95.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BGF리테일은 닝싱 유베이와 함께 중국 본토에 CU의 PB상품(자체 브랜드 상품)을 온·오프라인 전방위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닝싱 유베이는 온라인 마케팅에 특화된 기업으로 양사는 중국 온라인 커머스 채널에 CU 전용관을 개설하고 중국 주요 유통사로 입점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또 중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라이브 커머스, 인플루언서 협업 등 SNS와 뉴미디어 채널을 통한 맞춤형 마케팅을 강화해 PB 상품 수출 및 판매 활성화 작업에 돌입한다.

BGF리테일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CU의 PB상품을 제조하는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 판로를 확대해 상생 경영 및 동반 성장에 더 힘을 실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CU를 통해 해외로 진출한 국내 중소협력사는 60여 곳에 이른다.

한편 CU는 올해 수출 목표액 1000만달러(약 141억9700만원)를 달성한데 이어 향후 5년 내 해외 수출액 5000만달러를 목표로 수출과 사업을 다각화할 방침이다.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이사는 “양사간 장기협력, 상호보완, 상생의 원칙 아래 각자의 핵심 역량을 결합해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K편의점 대표주자로서 여러 국가에 CU와 산하 브랜드를 알리고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계속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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