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투데이=장효남 기자]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이 2025년 10월 2주(10.13일 기준) 서울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2주간 누계로 0.54% 상승, 전세가격은 2주간 누계로 0.17% 상승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2주간 누계 발표는 추석 연휴로 인해 10월 1주 주간동향이 미공표되면서 이번 주는 9월 5주 대비 2주간의 누계 변동률로 공표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의 경우 0.54%라는 매우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이에 대해 한국부동산원은 “가격상승 기대감이 지속되면서 추석연휴 전후로 매수문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재건축 추진 단지 및 정주여건이 양호한 선호단지 중심으로 매물 소진으로 상승 거래가 발생하면서 서울 전체가 상승을 보였다”고 내놓았다.
- (강북 14개구 : 0.50%) 성동구(1.63%)는 행당·하왕십리동 역세권 위주로, 광진구(1.49%)는 광장·자양동 주요단지 위주로, 마포구(1.29%)는 공덕·성산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용산구(0.80%)는 이촌·문배동 위주로, 중구(0.73%)는 신당‧황학동 위주로 상승
- (강남 11개구 : 0.58%) 송파구(1.09%)는 가락·문정동 재건축 추진 단지 위주로, 양천구(1.08%)는 목‧신정동 역세권 위주로, 강동구(0.85%)는 고덕‧명일동 대단지 위주로, 영등포구(0.63%)는 신길‧영등포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상승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의 경우 0.17% 상승을 보이자 한국부동산원은 “대단지·역세권 등 정주여건 양호한 선호단지 위주로 상승계약 포착되며 매물부족 현상이 나타나는 등 서울 전체가 상승했다”고 밝혔다
- (강북 14개구 : 0.12%) 성동구(0.30%)는 행당·성수동 구축 위주로, 용산구(0.22%)는 이촌·한남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광진구(0.18%)는 자양·광장동 선호단지 위주로, 마포구(0.18%)는 성산·아현동 위주로, 서대문구(0.12%)는 남가좌·홍제동 위주로 상승
- (강남 11개구 : 0.20%) 송파구(0.46%)는 가락·잠실동 주요단지 위주로, 서초구(0.32%)는 잠원·반포동 위주로, 강동구(0.28%)는 고덕·암사동 대단지 위주로, 양천구(0.17%)는 목·신정동 역세권 위주로, 강서구(0.17%)는 가양·화곡동 위주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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