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르파 프로그램은 공공기관 임금피크제 인력을 활용하는 중소기업 지원 사업으로, 중소기업들이 겪고 있는 기술개발, 국내외 마케팅, 경영 등 다양한 분야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성장의 전환점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공기관 임금피크제 인력과 중소기업이 한 회당 6개월 이내로 협약을 맺고 주 1~5일 근무하며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규정된 중소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휴·폐업 중인 기업, 불량거래처로 규제 또는 임금체불·세금체납, 임직원의 자금횡령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거나 프로그램의 취지에 맞지 않는 업종 등은 제외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다음 달 30일까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매칭지원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마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추완호 마사회 경영관리본부장은 “셰르파 프로그램은 당사가 공기업으로서 임금피크 인력의 전문성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임금피크 인력도 퇴직 후 준비를 위한 다양한 직무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전문인력의 도움이 필요한 많은 중소기업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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