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재무 "상원의원 85명, 러 석유 구매한 中에 500% 관세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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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재무 "상원의원 85명, 러 석유 구매한 中에 500% 관세 지지"

모두서치 2025-10-16 14:22: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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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15일(현지 시간) 연방 상원의원 85명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 원유를 구매한 중국에 최대 500%의 관세를 부과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RBC-우크라이나 등 외신에 따르면 베선트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중국은 러시아산 원유의 60%를 구매하고 이란산 석유의 구매를 90%를 구매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린지 그레이엄(공화·사우스캐롤라이나) 상원의원과 리처드 블루멘솔(민주·코네티컷) 상원의원은 러시아산 원유, 가스, 우라늄 등을 구매하는 국가에 최대 500%의 관세를 부과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러시아 제재법'을 공동 발의했다. 상원은 현재 해당 법안을 논의 중이다.

법안은 러시아 고위 관리, 군인, 정치인의 미국 내 자산을 동결하고 러시아 중앙은행과 최대 은행인 스베르방크, 국영 가스회사 가스프롬을 제재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베센트 장관은 법안에 대해 민주당 상원의원 7명의 지지를 아직 확보하지 못했다면서도 "(셧다운 상황에도) 85명의 상원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러시아산 원유를 구매한 중국에 500%의 관세를 부과할 권한을 부여하는 데 찬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의 러시아 원유 구매가 우크라이나 전쟁을 벌이고 있는 러시아에 지금 줄이 되고 있다며 동맹국들에 미국의 행위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베선트 장관은 또 "러시아 드론 상당수가 중국산 부품으로 구성돼 있다는 사진을 우크라이나 정부로부터 제공받아 곧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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