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소방서(서장 성기창)는 가평군 북면 소재 북면119지역대 개청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진행된 개청식에는 서태원 가평군수와 군의회 의원, 의용(남·여)소방연합회장 등 약 80여명이 참석해 북면119지역대의 출발을 축하했다.
행사는 감사패 수여, 기념사 및 축사, 현판 제막식, 테이프 커팅식, 청사 순시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한목소리로 “지역대 개청이 군민 안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개청은 북면 일대의 화재·구조·구급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지역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새롭게 개청한 북면119지역대는 가평군 북면 목동리에 신축됐으며 대지면적 598㎡, 연면적 427.87㎡ 규모로 사무실, 차고, 숙소 등 소방대원 근무 시설이 갖춰졌다.
특히 소방펌프차와 구급차 총 2대의 현장 대응 장비도 배치해 신속한 출동 체계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성기창 서장은 “북면119지역대 개청은 재난으로부터 ‘더 안전한 가평’을 만들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밀착형 소방 서비스를 강화해 신속하고 믿음직한 소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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