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대표단이 북한과 산림 분야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평양을 방문했다고 타스통신이 조선중앙통신을 인용해 16일(현지 시간) 전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보도에 따르면 그리고리 구세프 임업부국장이 이끄는 러시아 산업통상부 대표단은 15일 평양에 도착헀다.
러시아 대표단은 북러 정부 간 무역·경제·과학·기술 협력위원회 산하 산림분과위원회 제28차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산림분과위 이전 회의는 지난해 열렸다.
앞서 북한 외무성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체제에서 북러 관계가 폭발적으로 발전해 왔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해 6월 북러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조약을 체결한 뒤 관계를 급속도로 확대·심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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