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박정우 기자] 지역 청년과 상인이 함께 만드는 거리 축제가 밀양의 밤을 밝힌다.
16일 경남 밀양시는 오는 25일과 26일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진장 청년거리(진장1길, 남천강변로3길 일원)에서 ‘진장 청년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밀양 청춘, 다 모여라!’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과 상인,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으로 진장 청년거리의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상권르네상스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축제에서는 골목 보물찾기, 오징어게임, 마을라디오, 청년마술사 공연, 아트마켓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가 마련된다. 또한 먹거리 부스, 진장주막, 엽전도시락 등 밀양의 지역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특히 25일 오후 5시 해천 공연장에서는 총상금 1,000만원 규모의 ‘제2회 장사부 The 밀양스타’가 열려 지역 청소년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다.
밀양시 관계자는 “청년 페스타를 통해 진장 청년거리가 청춘과 문화가 공존하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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