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의왕시가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내 연대와 포용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2025 더(The)함께 바자회’ 행사를 마쳤다.
지난 15일 오전부터 진행된 행사는 사회복지 관계자와 어르신, 장애인, 지역 주민 40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소가구, 의류, 건어물 등의 저렴하고 다양한 물품을 구매하며 이번 행사의 취지에 호응을 보냈다.
행복연대징검다리가 주관한 이번 바자회에는 ▲의왕시장애인단기보호센터 ▲의왕시뇌병변장애인주간보호센터 ▲의왕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부곡어린이집 ▲부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사회복지 유관기관 및 단체가 함께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바자회의 판매 수익금은 전액 장애인 자립지원과 복지 향상 사업에 사용될 예정으로, 이날 자리는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뜻깊은 기회가 됐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복연대징검다리 관계자는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작은 나눔이 큰 희망이 될 수 있음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앞으로도 징검다리처럼 이웃과 이웃을 이어주는 따뜻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바자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정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 장애인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 개선 사업과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는 활동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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