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레스카 세리머니 금지! ‘너무 기뻐서’ 받은 출장정지 징계, 벌써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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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레스카 세리머니 금지! ‘너무 기뻐서’ 받은 출장정지 징계, 벌써 두 번째

풋볼리스트 2025-10-16 12:03:36 신고

엔초 마레스카 첼시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엔초 마레스카 첼시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엔초 마레스카 첼시 감독이 기쁨을 주체하지 못하고 받은 경고 때문에 출장정지 징계를 당했다.

마레스카 감독은 지난 5(한국시간) 첼시의 리버풀전 승리를 이끌었다.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터진 이스테방의 결승골로 2-1을 만들며 디펜딩챔피언을 잡아냈다.

이날 결승골이 터진 뒤 마레스카 감독은 벤치 요원들에게 허락된 바로 앞 네모난 공간 ,즉 기술 구역을 벗어나 골 세리머니에 동참했다. 이로 인해 앤서니 테일러 주심에게 두 번째 경고를 받고 퇴장 당했다.

퇴장 이후 11일이 지난 16일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퇴장 조치에 문제가 없었으며, 마레스카 감독도 잘못을 인정하고 규정에 따른 징계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1경기 출장 금지 징계가 내려졌다.

이로 인해 마레스카 감독은 8라운드 노팅엄포레스트 원정 경기를 지휘할 수 없다. 이 경기는 윌리 카바예로 코치가 이끌 것으로 보인다.

주앙 페드루(첼시). 게티이미지코리아
주앙 페드루(첼시). 게티이미지코리아
모이세스 카이세도(첼시). 게티이미지코리아
모이세스 카이세도(첼시). 게티이미지코리아

 

마레스카 감독의 PL 출전징계는 1년 조금 넘게 첼시를 이끌면서 벌써 두 번째다. 지난번에는 올해 4월 풀럼전에서 페드루 네투의 추가시간 결승골을 축하하다가 시즌 세 번째 경고를 받아서 경고누적으로 인한 다음 경기 정지 징계를 받은 바 있다. 세리머니 때문에 벤치에 앉지 못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마레스카 감독은 지난 시즌 첼시에 부임한 뒤 PL 4위 진입, 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리그 우승, 그리고 시즌 후 진행된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우승까지 달성하면서 첫 시즌을 순조롭게 보냈다. 이번 시즌은 좀 더 기대를 모았지만 초반 모습은 그리 좋지 못하다. PL에서 322패로 7위에 올라 있다. 특히 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 브라이턴앤드호브앨비언에 연패를 당한 게 뼈아팠다. 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개막전 패배 등 11패에 그치며 흐름이 썩 좋진 않다. 상승세를 타야 하는 시점에 마레스카 감독이 결장하게 됐다. 다음 경기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수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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