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가 10월 15일 서울 서초 엘타워 오르체홀에서 열린 ‘엑시스 솔루션 컨퍼런스 2025’를 성황리에 마쳤다. ‘Protect and Grow Your Business(비즈니스를 지키고 성장시키십시오)’를 주제로 개최된 행사는 인공지능(AI)과 네트워크 기반 보안 기술을 결합해 기업의 보안 역량과 운영 효율성, 지속 가능성을 강화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약 200여 명의 업계 관계자와 파트너가 참석해 최신 AI 보안 트렌드와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엑시스는 컨퍼런스 현장에서 9세대 ARTPEC-9 시스템 온 칩(SoC)과 이를 탑재한 신형 네트워크 카메라를 공개했다. 해당 칩은 딥러닝 분석 성능과 고품질 이미징, 업계 최초 AV1 코덱 지원, 강화된 사이버 보안을 통해 정밀하고 빠른 대응을 지원한다. 또한 비디오, 오디오, 레이더, 열화상, 환경 센서 등 다양한 데이터를 결합해 능동적이고 지능적인 보안 환경을 구축하는 통합 솔루션을 소개했다.
행사에서는 사이버 보안, IoT 융합, 총소유비용(TCO) 최적화, 통합 보안 전략 등 다양한 세션이 진행됐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제네텍, 마일스톤 시스템즈 등 업계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했으며, 실제 고객 사례와 데모를 통해 보안 기술의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제시카 장 북아시아지역 부사장은 개회 인사에서 AI가 단순한 보안 기술을 넘어 비즈니스 전반의 혁신 동력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사이버 위협 증가 속에서 AI가 보안 강화뿐 아니라 비즈니스 성장의 핵심 기반이 되고 있으며, 엑시스는 네트워크 기술과 AI를 통해 보다 스마트하고 지속 가능한 세상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레온 조우 R&D 디렉터는 기조연설을 통해 ARTPEC-9의 기술 혁신을 설명했다. 강화된 AI 분석 성능과 AV1 코덱 지원으로 고해상도 영상의 효율적 전송이 가능하며, 향상된 사이버 보안 기능을 통해 기업의 위협 대응력을 높였다고 말했다. ARTPEC-9은 장비 성능 향상에 그치지 않고, 운영 효율성 향상과 투자 대비 효과 극대화를 실현하는 핵심 솔루션으로 평가됐다.
요나탄 다차위 프로덕트 그로스 매니저는 보안 투자 전략을 TCO 관점에서 분석하며, 장비 사양보다 장기 운영 비용과 효율성을 고려한 전략적 투자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유지보수, 에너지 소비, 시스템 수명 등 전반적인 비용 관리가 지속 가능한 성과를 창출한다고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AI 카메라, 열상 카메라, 보안 레이더, 네트워크 오디오 등 다양한 신제품과 파트너사의 솔루션을 직접 체험하며 최신 기술 흐름을 확인했다.
문수현 엑시스코리아 지사장은 AI와 네트워크 보안 기술이 기업 운영 효율성과 비즈니스 성장에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고 언급했다. 또한 고객과 파트너가 함께 기술 혁신의 방향을 모색하고, 보안의 미래를 실질적인 비즈니스 가치로 확장해 나가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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