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모든 워크로드에 적용 가능한 신규 클라우드 네트워킹 기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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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모든 워크로드에 적용 가능한 신규 클라우드 네트워킹 기능 발표

위클리 포스트 2025-10-16 11:32: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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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이 모든 워크로드 환경에 최적화된 신규 클라우드 네트워킹 기능을 공개했다. 오라클 액셀러론(Oracle Acceleron) 업데이트를 통해 클라우드 내 데이터 이동을 가속화하고, 오버헤드를 줄이며, 호스트 간 예측 가능한 고대역폭·초저지연 연결을 구현한다. 새 기능은 전용 네트워크 패브릭, 융합형 NIC, 다중 플레인 설계, 호스트 수준의 제로 트러스트 패킷 라우팅 등을 결합해 성능과 보안성을 강화하며, 추가 비용 없이 제공된다.


오라클은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오라클 AI 월드 2025에서 액셀러론의 신규 네트워킹 기능을 발표했다. 오라클 액셀러론은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 상에서 모든 워크로드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설계된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및 아키텍처 제품군이다. 클라우드 데이터 전송 효율을 높이고, 비용 절감과 보안을 동시에 실현하도록 설계되었다.

액셀러론은 전용 네트워크 패브릭과 직접 경로 기반 데이터 전송, 융합형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카드를 결합해 지연시간을 최소화하고 처리량을 높인다. 호스트 수준의 제로 트러스트 라우팅과 다중 플레인 설계를 통해 보안성과 복원력을 강화했으며, 프로그래머블 기반으로 통합된 아키텍처가 네트워킹, 스토리지, 보안 기능을 일관된 성능으로 지원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라인레이트 암호화, 초저지연 통신, 최대 2배 향상된 네트워크 처리 용량과 스토리지 IOPS, 호스트 수준의 인텐트 기반 보안 정책 적용 등 성능과 보안을 모두 개선할 수 있다. 해당 기술은 대규모 웹 애플리케이션부터 AI 모델 학습까지 다양한 클라우드 워크로드 환경에서 활용 가능하다.

오라클 CEO 클레이 마고요크는 클라우드 인프라의 핵심 목표가 빠른 혁신, 효율적 운영, 안정적 확장에 있다고 강조하며, 액셀러론의 업데이트가 성능·확장성·보안성을 모두 갖춘 클라우드 인프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새로 발표된 기능에는 세 가지 주요 구성요소가 포함된다.

패브릭 네트워크 아키텍처는 전용 성능 최적화 패브릭을 사용해 트래픽을 분리하고, 다중 패브릭을 지원해 어떤 규모에서도 예측 가능한 저지연·고대역폭 연결을 제공한다. 또한 다중 플레인 네트워킹을 통해 각 NIC를 독립된 네트워크 플레인에 연결하여 장애 발생 시 트래픽을 즉시 전환하고 안정성을 높인다.

패브릭 가속기 기술은 불필요한 중간 경로를 제거해 데이터 이동 경로를 단축하고, 효율성과 보안을 향상시킨다. 호스트 네트워크 가속기에는 융합형 NIC가 도입되어 고객·공급자 플레인을 분리해 격리를 유지하면서 처리량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한다.

새로운 제로 트러스트 패킷 라우팅은 첫 패킷 단계에서 최소 권한 원칙을 적용해 워크로드를 보호하며, 네트워크 토폴로지와 무관하게 정책을 단순화한다. 오브젝트 스토리지 등 민감한 서비스 접근을 호스트 수준에서 통제하고, 비인가된 경로를 차단함으로써 보안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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