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미성 기자]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주관하는 '2025 국제 OTT 포럼'이 오는 11월 6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개최된다.
16일 코바코에 따르면 'The New Chapter of Streaming(스트리밍의 새로운 장)'을 주제로 하는 '2025 국제 OTT 포럼'에서는 급변하는 OTT 생태계에서의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혁신 전략을 모색하고, 글로벌 미디어 업계의 최신 동향과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포럼 기조연설은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 아시아태평양 총괄 사장인 제임스 기븐스(James Gibbons)가 아태 지역을 위한 스트리밍, 스토리텔링, 프랜차이즈 성장 전략 방향을 발표하고, 특별 세션에서는 틱톡 글로벌 유통 파트너십 총괄인 아이작 베스(Isaac Bess)가 틱톡의 시장 확대 전략을 소개한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텐센트 그룹의 온라인 비디오 부문 부사장 제프 한(Jeff Han)이 중국 OTT 시장 현황 및 글로벌 확장 전략의 변화 양상에 대해 진단하며, 파라마운트 아시아 스트리밍 총괄 수석 부사장인 캐서린 박(Catherine Park)이 FAST(Free Ad-supported Streaming TV)의 진화가 OTT 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새로운 지향점을 발표할 예정이다.
국내 세션에서는 삼시세끼 등을 제작한 에그이즈커밍의 이명한 대표와 흑백요리사 메인 연출을 맡았던 김학민 PD가 K-콘텐츠의 글로벌 성공 사례를 소개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이성민 교수의 발제를 시작으로 학계, 관련 분야 전문가 및 관계자들이 토론자로 나와 콘텐츠 저작권 보호와 공정한 유통 환경 조성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한편, 이번 포럼에는 AMPD Analytics, 쿠팡플레이, 티빙 등 다수의 국내외 OTT 관계자가 참여할 예정으로, 포럼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29일까지 '2025 국제 OTT 포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을 할 수 있다.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