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킷헬스케어의 주가가 급등 중이다.
16일 오전 11시 9분 기준 로킷 헬스케어는 전 거래일 대비 24.35%(7000원) 오른 3만 5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이날 미국 대형 3차 병원(HOPD·Hospital Outpatient Department)에서 자사 제품으로 이뤄진 당뇨발 재생 치료에 대한 공공보험 수령을 공식 확인했다고 밝힘며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에 따르면, 로킷헬스케어의 당뇨발 재생 치료는 1회 시술로 평균 82%의 재생 성공률을 보인다. 전통적 절단·상처 치료 대비 평균 비용을 4분의 1 수준으로 절감할 수 있다. 미국 내 당뇨발 환자 수는 연간 약 160만 명으로 추정된다.
회사는 이번 미국 보험 수령이 로킷헬스케어의 남미, 중동, 유럽 등의 시장 진입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했다. 각국 보건 당국이 미국 CPT 코드 적용 사례를 근거로 자가 조직 재생 치료의 경제적·임상적 효용성을 평가할 가능성이 높다는 게 그 이유다.
회사 측은 “로킷헬스케어의 AI 자가 조직 재생 치료가 미국 공공 보험 체계(CPT 코드) 내에서 공식 의료 행위로 인정받은 첫 실적”이라며 “AI 기반 재생의료의 제도권 진입을 의미하는 주요 이정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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