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도는 올해 전기차 보급 목표 6천22대 중 이달 초 기준 4천893대(승용 3천148, 화물 1천647, 버스 98)가 신청돼 목표 대비 81%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8월 말 기준 도내 운행 차량 41만3천911대 중 전기차는 4만2천381대로, 전체 보급률은 10.24%로 전국 최고 수준이다.
제주도는 기본 보조금 외에도 내연기관 차량 폐차 보조금, 충전기 설치비, 다자녀가구 및 소상공인 추가 지원 등을 통해 승용차 최대 1천826만원, 화물차 최대 2천503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전기차 구매 지원 신청은 전국 전기차 판매점과 영업점에서 12월 12일까지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붙임 공고문 또는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www.ev.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유선 문의는 제주도청 우주모빌리티과 전기차지원팀(☎ 064∼710∼2612·2613·261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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