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 연구 중심 조직문화로 ‘기술 혁신 DNA’ 강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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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 연구 중심 조직문화로 ‘기술 혁신 DNA’ 강화 나선다

이뉴스투데이 2025-10-16 10:20: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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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SK온 미래기술원 학술대회. [사진=SK온]
제1회 SK온 미래기술원 학술대회. [사진=SK온]

[이뉴스투데이 노태하 기자] SK온이 배터리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구 중심 조직문화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SK온은 지난 15일 대전 미래기술원에서 ‘미래기술을 잇다’를 주제로 ‘제1회 미래기술원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술 리더십 강화를 위한 사내 연구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SK온은 학술대회를 매년 정례화해 글로벌 배터리 시장에서 기술 우위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기조연설을 맡은 최장욱 서울대 교수는 글로벌 배터리 시장의 변화 흐름과 미래 이차전지 기술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산학 협력을 통한 기술 융합이 미래 경쟁력의 핵심이 될 것”이라며 SK온 연구진과 구체적인 기술적 현안을 두고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시스템, 공정, 셀 등 각 부문 연구자들이 품질 개선과 생산 효율화를 위한 신기술을 발표했다. 심사는 주제 적합성, 연구 차별성, 성과 기여도, 논문 창의성, 실용성 5가지 항목으로 진행됐으며 총 27건 중 3건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머신러닝과 딥러닝 기술을 이용해 용접 강도를 예측하고 불량 검출 방안을 제시한 연구팀이 차지했다. 고강도 알루미늄 포일의 ‘캠버(camber)’ 개선 연구팀과 셀 방치 시 성능 저하 원인을 규명한 연구팀은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았다.

이석희 SK온 최고경영자(CEO)는 영상 축사에서 “이번 학술대회의 모든 우수 연구는 우리 현장의 어려움을 혁신적으로 풀어낸 값진 성과”라며 “연구 중심 조직문화 확산을 기술 혁신의 원동력으로 삼아 끊임없이 도전하고 연구 역량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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