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100조원 투입해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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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100조원 투입해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 선도

뉴스로드 2025-10-16 10:17: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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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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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로드] 하나금융그룹이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2030년까지 100조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금융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함영주 회장은 "하나금융그룹의 진정성을 담은 약속"이라며, "생산적 금융으로의 대전환과 포용금융을 통해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국가 미래성장과 민생안정을 목표로 '경제성장전략 TF'를 출범시켰다. 이 TF는 금융권의 최우선 과제인 생산적 금융, 소비자중심 금융, 신뢰 금융 등 '3대 금융 대전환'을 추진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했다. 생산적 금융에 84조원, 포용금융에 16조원을 투입하여 금융의 본질적 역할과 사회적 책임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하나금융그룹은 150조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 중 10조원을 선제적으로 지원하며, 그룹 자체 투자자금 10조원을 별도로 조성하여 모험자본 공급과 민간 펀드 결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AI와 바이오 등 국가전략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64조원 규모의 대출을 제공하며,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금융 지원도 16조원 규모로 추진된다.

경제성장전략 TF 조직도/하나은행 제공
경제성장전략 TF 조직도/하나은행 제공

포용금융의 일환으로, 하나금융그룹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5년간 총 12조원의 금융지원을 시행할 예정이다. 청년과 서민 등 금융취약계층을 위해 4조원 규모의 금융 지원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금융취약계층의 채무부담 경감 및 신용 회복을 돕고자 한다.

또한, 하나금융그룹은 금융소비자 보호, 디지털 금융 주도, 전국민 자산관리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부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함 회장은 "기존의 방식을 탈바꿈하여 금융이 필요한 모든 이해관계자를 위한 진정성 있는 포용금융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안정적인 자본비율과 견조한 수익성을 바탕으로 2027년까지 주주환원율을 50%로 확대할 계획이다. 자사주 매입과 소각 확대, 분기 균등 배당 도입 등으로 기업가치 제고에 집중하며, 신용평가모형과 조기경보모형의 고도화를 통해 부실차주 사전 대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를 주도하는 금융그룹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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