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오스템임플란트 인테리어 부문이 10월 기준 치과 인테리어 시공 1800개소를 돌파했다. 2016년 사업을 본격 시작한 이후 7년 만인 2023년에 1000호 수주를 달성한 데 이어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본사가 직접 시공을 책임지는 체계와 투명한 계약 시스템 구축이 고객 신뢰를 견인한 결과다.
오스템임플란트 인테리어 시공팀이 현장 작업 전 안전 교육을 하는 모습.
오스템임플란트 인테리어 사업 부문은 계약주체, 대금지급, 추가공사, 환불 및 지연, 하도급관리 등 5대 핵심 공약을 내세워 투명한 계약 문화를 정착시켰다. 시장 조사를 통해 인테리어 작업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분쟁 요소를 사전에 정리하고 이를 해결하는 책임 시공을 약속한다.
계약주체는 오스템임플란트와 고객 간 직접 도급 계약을 기본으로 한다. 이는 기업이 소개하는 시공 업체를 통한 저가 무면허 업체 연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기업과 하청업체, 고객이 공동계약을 맺는 형태는 분쟁 발생 시 법률적 이해관계가 복잡해져 고객 피해가 커질 수 있어 이를 양자 간 계약으로 일원화했다.
대금지급 방식은 계약금 30%, 중도금 60%, 잔금 10%로 공사 진행률에 따라 분할 납부하도록 했다. 저가 계약 후 선결제를 유도하고 추가금 미납 시 공사 중단하는 관행을 차단해 신뢰도를 높였다. 단순 저가 실적 위주가 아닌 신뢰받는 기업을 목표로 결제 방식을 차별화했다.
추가공사와 환불 관련 내용도 계약서에 명확히 명시한다. 추가 공사 발생 시 총합계 증액이 아닌 변경 전후 금액과 상세 내역을 모두 표기한다. 환불 조건도 구체적으로 계약서에 포함해 고객 불안감을 최소화했다.
오스템임플란트 인테리어 관계자는 “단순 저렴한 금액이 아닌 고객 니즈에 맞춘 투명하고 완성도 높은 인테리어 시공을 위해 전 과정별 전담 조직을 구축했다”며 “책임 시공을 통해 고객과 신뢰 관계를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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