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창립 70주년, "천만 고객과 함께 미래를 개척해 나갈 것"

[포인트경제]

현대해상은 창립 70주년을 맞아 지속가능한 성장을 하는 보험회사로서 새로운 미래를 준비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 9월 런칭한 ‘70주년 고객감사’편 TV광고 장면으로 현대해상의 고객에 대한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담았다.

현대해상은 17일 창립 70주년을 맞아 100년 기업을 목표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는 보험회사로서 새로운 미래를 준비한다고 밝혔다.

1955년 국내 최초 해상보험 전업회사로 출범한 현대해상은 화재, 자동차, 건강, 어린이보험 등 생애 전반에 걸친 다양한 보험상품을 제공하며 고객만족 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왔다. 70년간 천만 명 이상의 고객이 현대해상과 함께했으며, 어린이보험 분야에서는 독보적인 지위를 확보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보험회사로 자리매김했다.

현대해상은 100년 기업을 향한 지속가능한 성장의 일환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에 집중하고 있다. 대표상품인 ‘굿앤굿어린이보험’은 국내 최초이자 최장 기간, 최다 가입자를 보유한 어린이보험으로 2004년 출시 이후 동일 상품명으로 판매 중이다. 신생아 10명 중 7명이 가입하는 이 상품은 20년 이상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을 책임져 왔다.

사회공헌 분야에서도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데 힘썼다.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아이마음 프로젝트’는 300억원 규모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발달지연과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조기개입 솔루션을 제공하는 ‘아이마음 탐사대’와 양육자를 위한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는 ‘아이마음 놀이터’로 구성됐다. 이 프로젝트는 아동과 청소년, 양육자 그리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현대해상의 의지를 담았다.

국내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해외사업에도 적극 진출했다. 현재 일본, 미국, 중국, 싱가포르, 베트남 등에서 글로벌 영업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특히 일본지사는 1976년 국내 보험업계 최초로 일본에서 영업을 시작해 50년 가까운 기간 동안 일본에서 영업하는 유일한 손해보험사로서 노하우와 경험을 쌓아 일본 시장 내 공고한 보험사업자로 자리잡았다.

현대해상 이석현 대표이사는 “70년 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리며, 고객의 가장 든든한 생애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고, 고객과 사회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신뢰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대해상은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올해 3월 ‘Sincerely yours 1955·2025’ 슬로건과 함께 지난 여정을 함께한 모든 이들에게 깊은 애정과 존중을 표현한 엠블럼을 공개했다. 이어 9월에는 고객에 대한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담은 ‘70주년 고객감사’ 편 TV광고를 런칭해 고객과의 신뢰 관계를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