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자율주행 청소차로 ‘청정 제주’ 구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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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자율주행 청소차로 ‘청정 제주’ 구현 나선다

한스경제 2025-10-16 09:49: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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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제주특별자치도와 자율주행 노면청소차 시범운행 사업을 진행한다./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제주특별자치도와 자율주행 노면청소차 시범운행 사업을 진행한다./LG유플러스

| 한스경제=박정현 기자 | LG유플러스가 제주특별자치도와 자율주행 노면청소차 시범운행 사업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제주도가 추진하는 ‘도민체감형 자율주행 실증사업’의 일환으로 도로 청결을 유지하는 게 목표다.

신제주권역(12㎞)과 첨단권역(4.8㎞)에서 자율주행 노면청소차를 매일 1회씩 두 차례 운행된다. 청소차는 전기 트럭을 개조해 만든 자율주행 노면청소차 1대다. 

시범운행에 투입되는 차량은 전기 트럭을 개조해 제작한 자율주행 노면청소차로, 라이다·카메라·레이더 등 자율주행 센서와 실시간 통신모듈, 노면흡입 및 살수 장치를 갖췄다. 시속 10㎞ 이하로 주행하며 도로의 먼지, 낙엽, 쓰레기를 자동으로 흡입·청소한다.

운행은 자율주행 스타트업 라이드플럭스가 맡고 LG유플러스는 자율주행 차량의 통신 인프라와 원격 관제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번 차량에는 LG유플러스가 2023년 정부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을 통해 개발한 ‘연석 인지 기술’이 적용돼 도심 내 주행 안정성과 청소 효율을 동시에 높였다.

제주도는 이번 시범운행으로 이동인구가 많은 주요 도심 도로의 청결도를 높이고,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청정 도시 제주’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도는 앞서 자율주행 버스 ‘탐라차’, 관광형 무인버스 ‘일출봉 Go’, 물류형 자율주행 실증사업 등 도민 체감형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왔다. 지난 8월에는 제주개발공사, 라이드플럭스, 로지스틱스와 협약을 체결해 내년부터 물류형 자율주행 서비스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김남진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관광형·물류형 등 다양한 서비스 모델로 확대해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수경 LG유플러스 서부기업고객담당 상무는 “LG유플러스는 통신과 관제 플랫폼을 기반으로 스마트 환경관리 솔루션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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