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리마, AI 보안 솔루션 '큐-비전 프로' 북유럽 보안 어워즈 '최고 제품상' 수상

슈프리마의 AI 보안 솔루션 '큐-비전 프로'가 북유럽 보안 어워즈에서 '최고 제품상'을 수상했다. ⓒ 슈프리마

[프라임경제] 인공지능(AI) 통합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슈프리마(236200)는 자사 '큐-비전 프로(Q-Vision Pro)'가 '제25회 디텍터 인터내셔널 어워즈(Detektor International Awards)' 시상식에서 사물인터넷(IoT) 보안 부문 '최고 제품상(1등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14일에서 15일 양일 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개최된 북유럽 최대 보안 전시회 '섹텍 엑스포(Sectech Expo) 2025'에서 진행됐다.

이번 수상은 데이터 보호와 보안 혁신에 높은 기준을 가진 북유럽 시장에서 슈프리마의 리더십이 꾸준히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북유럽을 대표하는 보안 전시회에서 수상의 영예를 얻음으로써, 슈프리마는 엄격한 데이터 보호 규제를 준수하는 첨단 AI 기반 보안 솔루션을 필요로 하는 유럽 내 파트너 및 기업들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혁신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큐-비전 프로는 보이스피싱 및 현금자동입출금기(ATM) 금융사기 등 금융 범죄 예방에 특화된 독립형 AI 영상분석 모듈이다. 

이 솔루션은 온디바이스(On-Device) AI로 설계돼 슈프리마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얼굴인증과 객체인식 알고리즘을 엣지(edge)단에서 구동하며, 임베디드 시스템 환경에서 최적의 성능을 제공한다. 

ATM 및 주요 보안 현장에서 총기, 칼 등 위험 물체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이상 행동 분석을 통해 수상한 전화 통화 등 비정상적인 행위를 탐지한다. 또한 다중 얼굴 식별, 마스크 착용, 얼굴 위·변조 탐지 기능을 통해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고, 즉각적인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심사위원단의 공식 평가문에 따르면 "큐-비전 프로는 ATM 현장에서 금융 범죄를 실시간으로 예측하고 차단하는 내장형 AI 모듈로, 슈프리마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잘 보여준다"며 "얼굴 인증과 행동 분석, 그리고 강력한 암호화 기술이 결합된 이 솔루션은 보안 패러다임을 한 단계 끌어올린 진정한 혁신 사례"라고 평가했다.

송봉섭 슈프리마 솔루션 사업 사장은 "이처럼 의미 있는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큐-비전 프로는 AI 기술 혁신을 통해 지능형 보안이 단순 감시를 넘어 금융 사기와 물리적 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며 "이번 수상으로 슈프리마는 예측형 AI 기반 미래 보안에 대한 비전과 기술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말했다.

한편 디텍터 인터내셔널 어워즈는 디텍터 인터내셔널 매거진과 AR 미디어 인터내셔널이 공동 주관하는 국제 보안 기술 시상식으로, 매년 IoT 보안(IoT Security), 침입 알림 및 감지(Alarm & Detection), ID 및 출입통제(ID & Access Control), 영상감시(Video Surveillance) 등 4개 주요 부문에서 혁신적인 보안 제품을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