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스타일리스트의 2세 계획에 조언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장영란 충격받은 남산뷰 복층 신혼집 월세는? (서울 현실 집값)'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장영란은 스타일리스트의 신혼집을 방문했다. 한강뷰 약수동 복층 빌라를 보증금 3억원에 월세 60만원의 금액으로 살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35세인 스타일리스트는 "지금 시기에 아기를 가져도 되나 하는 걱정이 많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장영란은 "신혼 부부들이 집 사는 것도 힘들고 맞벌이니까 애를 또 낳아서 어떻게 키우나 고민이 많다. 또 일이 많지 않나"라고 공감했다. 스타일리스트는 "임신하는 기간 동안 경력 단절될까 봐 고민이다"라고 말했다.
장영란은 "쉽게 낳아라 말아라 말을 못 할 것 같다. 왜냐면 얘 인생이기 때문에"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저 같은 경우는 2년 동안 난임부부로 있다가 자궁 외 임신한 다음에 힘들게 낳았는데 솔직히 세 배로 힘들긴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래도 아기를 너무 좋아하니까. 나중에 '돈 벌고 준비됐으니까 갖자'하면 또 안 생긴다. 지금부터 열어놔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엄마가 되면 모성애가 더 폭발한다. 진짜 원더우먼이 된다. 내가 아니면 얘들이 굶어 죽으니까 나가서 진짜 애들 위해서 뭘 더 하고 더 강해지게 된다"라며 "육아가 힘드니까 일의 소중함을 더 느꼈다. 슬럼프를 아기 낳고 이겨냈다. 일을 더 사랑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니면 데리고 와. 언니가 (아이) 다 봐줄게"라고 너스레를 떨었지만 든든한 동료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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