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발전기금 80억으로 문과대학 'K-큐브' 새단장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건국대, 발전기금 80억으로 문과대학 'K-큐브' 새단장

모두서치 2025-10-16 09:06:52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건국대는 전날(15일) 오전 11시 인문학관 강의동 1층 로비에서 문과대학 K-큐브(CUBE) 개소식을 열고 '영산 김정옥 이사장 인문학-공연시설 조성기금 약정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김희경유럽정신문화장학재단 김정옥 이사장이 약정한 80억원의 발전 기금 중 일부로 조성된 인문학관 K-CUBE의 개소를 기념하고, 기부자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희경유럽정신문화장학재단에서 김 이사장과 기종석 이사가 참석했다. 건국대에서는 유자은 학교법인 건국대학교 이사장, 원종필 총장을 비롯해 이영범 대외부총장, 오제중 문과대학장, 이현숙 교무처장 등 교직원과 학생 다수가 참석했다.

행사는 ▲원 총장 환영사 ▲김 이사장 인사말 ▲발전 기금 증정 ▲감사패 전달 ▲문과대 학생회 감사 영상 편지 상영 ▲기금 활용 시설 조성 경과보고 ▲기념촬영 ▲테이프 커팅 순으로 이어졌다.

이후 이어진 투어를 통해 참가자들은 새롭게 단장된 K-CUBE 공간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문과대학 K-CUBE는 김 이사장의 발전 기금으로 조성된 인문학 공간으로, 기존 열람실 구조에서 벗어나 세미나·토론·팀 프로젝트 등 협동학습 중심의 개방형 학습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김 이사장의 기부금은 이번 K-CUBE 조성 외에도 ▲새천년관 대공연장 리노베이션 ▲김정옥 교수 문과대학 장학금 및 학술 지원 기금 조성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 이사장은 1983년부터 2001년까지 20년 가까이 건국대 문과대학 독어독문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1989년부터 건국대에 발전 기금 및 장학기금을 지속적으로 기부해 왔다.

한편 그가 이사장을 맡고 있는 김희경유럽정신문화장학재단은 인문학의 본질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새로운 인문학적 의미를 창출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과 연구를 전개하고 있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