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 138경기’ 대기록 세운 손흥민, “평생 기억에 남을 순간” 감격→토트넘 절친은 ‘GOAT’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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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138경기’ 대기록 세운 손흥민, “평생 기억에 남을 순간” 감격→토트넘 절친은 ‘GOAT’ 축하

인터풋볼 2025-10-16 09:0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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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제임스 매디슨이 대기록을 세운 손흥민을 ‘GOAT(Greatest Of All Time)’이라며 치켜세웠다.

손흥민은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138경기, 평생 기억에 남을 순간들을 함께한 선수들, 스태프분들, 그리고 축구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글을 올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1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10월 A매치 친선 경기에서 파라과이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홍명보호는 지난 브라질전 0-5 대패를 딛고 웃었다.

이 경기를 앞두고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직전 경기였던 브라질전에서 손흥민이 137번째 A매치를 치르며 한국 역대 A매치 최다 출전 기록을 세웠다. 이를 축하하기 위해 차범근 전 감독이 등장해 직접 기념 유니폼을 전달했다.

파라과이전 다음날인 15일 손흥민은 “어릴 적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자랑스럽고 행복하다. 앞으로도 하루하루 발전하며 다가오는 월드컵 준비도 잘 해보겠다. 10월 한 달도 행복하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모두 사랑한다”라고 더했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사진=토트넘 홋스퍼

이에 토트넘에서 손흥민과 호흡을 맞췄던 매디슨이 ‘GOAT’를 의미하는 염소 이모티콘을 달며 축하했다. 매디슨은 손흥민과 절친한 사이로 유명하다. 지난 5월 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우승을 차지할 당시 경기 후 손흥민을 끌어안고 펑펑 울었다.

매디슨은 “경기 끝에 그라운드에서 손흥민과 순간을 나눴다. 나는 그에게 내가 그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그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그가 사람으로서 어떤 존재인지, 이 모든 걸 받아들이라고 말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나는 손흥민을 정말 사랑한다. 그가 사랑하는 구단을 위해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그는 이곳에서 10년을 보냈다”라며 “한 사람으로서 그보다 더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없을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매디슨은 손흥민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손흥민이 사람들에게 어떻게 대하는지, 그가 매번 내 가족을 만날 때마다 어떻게 대하는지 볼 때 그는 정말 훌륭한 사람이다. 정말 기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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