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금융감독원이 약 900억원 규모 자금 전액 손실을 낸 '벨기에 펀드' 판매사에 대한 현장검사에 착수했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15일 벨기에펀드 판매사인 한국투자증권, KB국민은행, 우리은행 현장검사를 실시했다.
한국투자증권이 589억원 규모로 해당 펀드의 최다 판매사다. KB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은 각각 200억원, 120억원 규모로 판매했다.
금감원은 불완전 판매 의혹에 대해 중점적으로 들여다 볼 것으로 전해졌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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