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인공 오데트 시코 이다.
그녀는 모터스포츠에 뛰어들기 전
테니스 선수였는데, 그 당시 부유한 프랑스 집안의 여성들은
전부 테니스같은 종목을 하였던것 같아.
그녀가 후에 탑승할 차량 오너이자 코-드라이버 였던
마르그리트 마뢰즈 또한 전직 테니스 선수였어.
1923년 르망 24시가 처음으로 개최된 후
7년동안 르망 24시는 오로지 남성들만 참여 할 수 있었던
어쩌면 그 당시로서는 지극히 당연한 일이었지.
하지만 1930년 르망 24시, 두 명의 프랑스 여성
오데트 시코, 마르그리트 마뢰즈가 엔트리 하게되었어.
마뢰즈 본인이 소유하던
벤틀리 T40을 오데트에게 공유하며 엔트리를 넣은것인데,
남성만 참여하던 대회 르망 24시에
여성을 끼워줄리가 만무했으니
넣어주죠?
서부 자동차 클럽(ACO)는 흔쾌히 수락해줬어.
이게되네
그렇게 그녀들은 라 사르트에 첫 발을 딛게 된다.
1930년 댱시 라 사르트 서킷 레이아웃이야.
모터스포츠 경력은 고사하고 테니스 경력만 있던 그녀들이였기에
그 누구도 큰 기대를 하지않았는데
17대가 출발하여 8대가 리타이어 하고 9대가 체커기를 받았는데
그녀들은 클래스 2위, 종합 7위라는 성적을 얻게되.
뭐지 시발
귀부인들 잘치는거 같은데
내년도 하시나요?
고럼
다음해 1931년 르망 24시, 그녀들은 다시 한번 완주에 성공하였어.
첫해에 비하면 아쉬운 종합 9위 성적표였지만
나름대로의 경쟁력을 갖추었는데...
저기.. 부인?
ㅇㅇ?
죄송한데 실격이세요
레이스 시작하고 거의 바로 급유하셨거든요? 이거 실격사유세요.
아 시발
저기 시코, 나 이거 종나힘들어서 이제 은퇴할라구 ㅠ
그렇게 혼자가 된 시코는 덩달아 은퇴를 하
지 않고 페론에서 열린 그랑프리 드 피카르디에서 부가티 T43을 운전하며
스포츠카 부문에서 우승해.
그리고 1년후 1932년, 시코는 본인의 사비를 털어 구매한
알파로메오 6C 1750을 들고 르망에 엔트리를 넣어.
코-드라이버로는 당시 장 사비파라는 필명으로 알려진
루이스 샤라벨과 팀을 이루었는데.
그들은 3대의 강력한 3.0리터 클래스 차량에 이어 2.0리터 클래스에서 1위,
프랑스 팀에서 1위를 차지하며 종합 4위를 차지해.
그 후 그녀는 1932년 프랑스 전역의 다른 레이스에 참여하여 부가티를 운전하며
Circuit d'Aisne에서 2.0리터 클래스에서 우승을 하고.
알파 로메오를 몰고 그랑프리 드 라 볼에서 7위,
토르빌리에 서킷에서 스포츠카 부문 2위를 차지했어.
저기 귀부인, 저랑 또 달리실래요?
콜
그렇게 이듬해 르망에서 순조롭게 5위로 달리던중
120랩에 큰 사고가 발생하는데
그녀의 알파 로메오 6C 1750이 아나지 벤드에서 트랙을 이탈하여 나무에 부딪히고,
조종석에서 떨어지면서 불이 붙었는데. 기적적으로 그녀는 다치지 않았고,
그녀는 즉시 불을 끄려고 노력하며 레이스를 계속 이어가려고 했어.
싯팔 존나위험하네 이거 더는못하겠다 은퇴함
아니 귀부인;; 이대로 가버리시면 어떡해요
영원히 모터스포츠에서 은퇴하는건가요?
아니 랠리하러 갈건데?
?
그렇게 그녀는 2차대전이 터지기전까지 몬테 카를로 랠리와
리나스-몽레리에서 30,000km의 프1로모션 세계 내구 기록을 세웠고,
평균 시속 140.88km를 기록했어.
그 후 2차대전이 발발하고, 종전 후에도 그녀는 모터스포츠에
돌아오지 않았고,
사업가이자 남편인 로버트 코빌과 이혼하고
남은 여생 천수를 누리다 1984년에 사망하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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