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그 어떤 위험이 있어도 몸을 사리지 않겠다”고 적었다.
그는 “국가에 있어 국민의 생명보다 더 큰 가치는 없다”며 “한 명이라도 더 구출하고 돌아오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민주당은 최근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한국인 관련 사건 대응을 위해 재외국민안전대책단을 긴급 출범시키고 현지로 급파한다고 발표했다.
대책단은 육군 대장 출신의 김병주 최고위원을 단장으로, 외교관 출신 홍기원·경찰 출신 임호선 의원과 황명선 최고위원을 부단장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현지 의회 인사들과 접촉해 한국인 구조와 장기적 협력 체계 구축을 강력히 요청할 예정이다.
다가오는 17일 저녁 한국행 항공편으로 돌아올 예정이지만, 현지 상황에 따라 체류 연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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